어릴때 동그란 눈이 너무 싫어서 십수년전에 원장님께 상담받았는데 ㅇㄹ의 ㅊㅈㅇ원장님이 절대 트임 하면 안된다고 했거든요 눈간격이 좁아지 안된다고
눈이큰데 튀어나오니까 초등학교때 괜히 남자애들이 외모가지고 놀릴때 이용되니까 감정적으로 마음에 남았었나봐요. 원래 굵은 쌍꺼풀이 있는 눈이라서 중고등학교들어가니까 그땐 또 이게 여자애들사이에서 장점이 되버렸는데, 초등학교때 남자애들이 놀릴때 이용되던 것 때문에 이게 마음에 남았었나봐요
당시 상담결과는, 무쌍은 수술하면 되지만 쌍꺼풀있는 동그란눈이 가늘게 변하는 방법은 없다고 해서 그때는 절망이었어요
마지막 희망이 트임을 해서라도 동그란 눈은 탈피하겠다는 거였는데, 제눈은 트임은 안좋다고 해서 마지막에는 좀 원망스럽더라구요 ㅎ ㅎㅎ
시간이 십수년 흐르고, 너무 강한 이목구비의 연예인들보고서 나중에서야 원장님 말 듣기 너무 잘했다고 느꼈어요. 예쁜데 눈이 과해진 연예인을 보고나서 무슨말인지 나중에 이해했어요. 원장님 만난게 참 다행이라고 여겼었죠. 그래서 이원장님을 믿습니다.
이번에 점빼러 갔다가 병원에 피부시술 광고 걸려있는걸 보니까 또 이것저것 물어보고 싶데요 돈도 없으면서 ㅋㅋ
상담도 받았는데 근데 원장님이 피부가 문제가 아니라 눈을 얘기하셔서 놀랐어요. 제가 눈을 다 안뜨는 경향이 있데요. 눈매교정하면 좋겠다고 얘기 하시네요. 없는말 하는 분이 아니셔서 놀랐어요
저는 여전히 눈이 더 똥그래질까봐 벌벌 떠는게 좀 있는데, 원장님이 눈동자에서도 앞부분 일부만 교정하는거라고 얘기해주셨어요
이게 딜레마가 생기네요. 그냥 사니까 또 눈에 대해 별로 모르고 살았는데, 근데 ㅊㅈㅇ 원장님이 없는말 하시는 분이 아니어서....
동그랗게는 안한다고 하셨지만, 그래봐야 본판이 동그란데 조금 더 동그래질 수 있는일을 단점 교정하자고 해야 하나 망설여지네요. 참고로 저는 눈매교정술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