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에 워낙 살이 없어서 고민끝에 지방이식함. 원장님과 상담할때 최대한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부탁드림. 수면마취로 진행했고 깨고나니 끝나있었음. 일단 한 20분 정도 안정을 취했는데, 계속 속이 니글거려서 결국 토함. 얼굴이 아프다기보가는 이마랑 볼쪽이 엄청 땡김. 그리고 얼굴보다 허벅지가 진짜 미친듯이 아팠음. 멍도 엄청나고. 사람될려면 최소 한달은 기다려야함
내가 생각한 지방이식의 장점은 워낙 살이 없다보니 그곳이 채워져서 좀 생기가 돌긴함
하지만 뼈의 문제는 아무리 지방을 채워넣어도 별로 효과가 없음. 그리고 왼쪽 광대뼈 쪽에 몽우리가 잡혀서 방문하니 석회화는 아니니까 괜찮다는거. 그래도 난 불안하다고 하고 녹여주는 주사를 맞았는데, 8개월 지난 지금도 여전히 왼쪽에 몽우리진게 느껴짐.
난 너무 예민한 성격이라 1차만 하고 안했지만, 지방이식도 가벼운 수술은 아니니 정말 신중하게 생각하고 했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