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접 발품 팔아본 건 아닌데 수술 후기글 보면 첫수인데도 재료로 자가늑이나 기증늑을 많이 쓰는 거 같더라고!
특히 화려하게 가려면 무조건 기증연골을 선호하는 원장님들이 계시는 거 같더라.
누구나 그렇겠지만 나는 제일 중요시하는 부분은 첫수술이자 마지막수술이 되게끔 안전하게 하는거야ㅠㅠ
그래서 처음에는 기증늑의 부작용 걱정때문에 거부감 들고, 자가늑은 와핑현상때문에 꺼려졌는데 또 늑연골만의 장단점이 있는 거 같고... 그래도 첫 수술은 무조건 자가연골인가...? ㅠㅠ
자가늑은 첫수술재료가 아니야
요즘 자가재료로 성형하는게 많이 유행하니까 첫수부터 자가늑 콧대로 하는거 생각많이하는데 자가늑은 재수술도 힘들고 그리고 와핑현상이라고 탄성이 강하고 단단한 늑연골 특징상 점점 휘는 부작용이 있어서 진짜 다루기 어려운 재료임 ㅠㅠ 자가늑할거면 진짜 잘하는 의사한테 가야하는데 첫수땐 잘하는 의사 가려내기도 힘들고...
나 코수술 3번해서 이만큼 아는건데 첫수로 늑연골은 비추야(기증늑은 진심 제일 비추!!!!! 연골 재료중에 제일 구리다고 생각) 나 만약에 부작용 생겨서 4번째 수술하게되면 그때 쓸거야 자가늑은..
그냥 콧대는 안건드리고 코끝만 자가재료로 높이는게 베스트야 코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