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고... 솔직히 미의 기준에서 보자면 나는 눈보다는 코를 하거나 윤곽??을 해야한다 생각하는데ㅋㅋㅋㅋ 그냥 부작용도 부작용이지만 내 눈에는 내가 만족스러워서 더 이상 할 생각은 없긴함.
내 기준에서는 수술을 하게되면 이점이 뭐냐에 따라 하냐마냐가 달라질것 같음. 그 기준에는 남의 시선은 들어가지 않아야한다고 생각하기도 하고
나도 거울보고 매번고민하고, 큰비용들여서 성형을 하는게 맞나 싶었는데 계속 내외모에 컴플렉스 가지고 사느니 수술하는게 낫겠다 싶더라고! 그래서 열심히 손품팔고 지인들 수술한 병원도 가보고 해서 한군데 먼저 했는데 수술 후회한적없고 대만족이야 ㅎㅎ지금은 다른부위도 하려고 새로운 병원 손품파는중 ㅎㅎ
저도 이런 고민 되게 오래 했어요
중학생때 15kg를 감량해서
주변에서 외모로 칭찬을 받으니 관심을 받는다는게 얼마나 달콤한지를 깨닳고
그 이상으로 관심을 받고 싶어서
제 얼굴에 문제점이 될만한 것을 찾으며 집착하다가
결국 그게 저에게 스트레스가 돼 결국 콤플렉스가 돼 버려
아무리 거울을 봐도 만족을 못하게 돼서(정말 멍청한 짓인걸 이제서야 알게 됐지만 당시엔 알려줄 사람이 없었던 것 같아요)
성형을 결정하게 된 것 같아요
저는 결국 윤곽 수술을 하고 하고 만족 할 줄 알았는데
막상 수술을 하고 나니 처짐이 오는 것과 약간 부족하다 싶은게 더 보여서(얼굴 전체적인 밸런스, 부작용, 처짐, 만족하지 못해서 생긴 집착) 얼굴에 지방 흡입을 2번 더 받고 만족하게 됐어요
이제 얼지흡이 끝난지 6개월이 다 돼가는데
이제야 만족스러워서 그런지 얼굴에 집착이 없어 진 것 같아요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정말 고민하셔서 성형을 고민하는 부위가 해결되지 못하는 콤플렉스고 본인의 20대 30대 청춘을 좀 더 아름답게 만들어 줄 수 있을 만한 가치가 있는지 생각해보시고
그 성형이 가져오는 부작용과 기대의 차이를 감안해서까지 수술을 해야 할까?라는 생각(지금도 나쁘진 않은데 더 좋게 만들려다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게 돼 망하는 사람, 부작용으로 고생하는 사람),
그리고 변화로 인한 (추가적으로 해야 하는 성형, 한곳 했더니 다른 곳도 바꿔야지 밸런스가 맞을 것 같게 돼 버렸다)
이런 점까지 고려 하셔서 성형 하는걸 추천드려요
전 개인적으로 윤곽 2종 하고 만족 못하다가 지흡 수술을 2번 받고 만족하게 된 케이스라 그런지 그냥 처음부터 지흡을 받아 봤으면 윤곽 수술을 안하게 되지 않았을까, 부작용 때문에 1년 가까이를 괴롭게 지냈어야 했던 시절이 없었지 않았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이 들어 그런지 글쓴이님 께선 원하시는 성형이 있다면 그 성형과 관련된 다른 차선책도 하나 만들어두고 그것도 고려해서 하는 성형수술이 됐으면 좋겠어요
난 지금 수술계획중이야. 근데 콤플렉스라서 한 것도 아니고 누가 하라고 해서 하는 것도 아니야
원래 코가 다른 얼굴에 비해서 모난점이 몇군데 있었고, 그래서 코가 개선되면 전체적으로 더 예뻐질껄 인지하고있었어
근데 요즘 경제적 여유가 좀 생겼고, 시기가 딱 여유로인 시기라서 그냥 비염수술하면서 같이 코끝 좀 세우고 메부리 좀 깎아볼까? 생각이 들었어.
최근에 손품, 발품 팔고 4군데 다닌 뒤에 성형외과일정 잡았어! 지금 내 고민은 부작용 올 수 있다는거 감안하고 보형물을 넣을지 안넣을지야..ㅜ 또 엄청 해야하는 상황이 아닌데 잘못 건드려서 더 수술하는 힘든상황이 생길까봐 잘 알아보고 있는 중이야
성형 하는 이유는 자기만족? 자신감인거 때문인거 같아. 난 쌍커풀 있는 눈이 더 나은편이라 화장할때마다 쌍테 붙이고 쌍액하고 하는게 너무 너무 불편하더라구. 섀도우랑 뭉치면 지저분하고 쌍테는 오래 붙이고 있으니까 아파. 요즘에 눈이 쳐져서 그런건지 라인도 잘 안 그려진다ㅠ 그래서 쌍수 결심했어...
불편해서. 외모 때문에 차별 받는 그런 문제가 아니라 생활하는데 불편해서 했어. 코는 비염이랑 매부리코 교정 (매부리코 대부분은 어릴 때 코 부러졌다가 잘못 붙은 경우라고 함) 때문에 했고 쌍수는 눈꺼풀이 쳐져서 졸려보이고 시야가 좁아지니까 턱 들고 보는 버릇 생겨서 고치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