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선호하는 원장님을 정하고 가는게 좋을까?
아니면 가서 실장님이랑 상담한 후에 그냥 배정해주는(추천해주는?) 원장님과 상담하는게 좋을까?
전자는, 내가 아무리 인터넷을 통해 원장님 특성을 찾아본다지만 정보력이 딸릴 수도 있는 거고, 내 상황에 대해 내가 100퍼센트 다 안다고 할 수 없고
후자는, 다 그런건 아니겠지만, 호구 잡힐 수도 있고, 좀 별로인 원장님 혹은 덜 바쁘신 원장님 우선으로 그냥 상담 잡아줄 수도 있지 않나 생각이 들어서..
아니, 다른 소형병원은 상담예약 시간 일정 잡는 것도 까다로운데, 대형병원은 웬일인지 상담예약 잡는게 더 프리하더라고.. 그게 대체 왜 그런건지 모르겠어..
그래서 나는 100프로 이 원장으로 해야겠다! 까지는 아니더라도, 그래도 어느 정도 알아보고 선호하는 원장 리스트를 정한 후에 가서 상담하게 되면 더 좋지 않나 생각이 들긴 하는데.. 이거 맞는건가 잘 모르겠어 ㅋㅋㅋ
상담이 처음이라 오만 생각이 드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