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가 최근 두달 세달에 걸쳐 손품 열심히 하고 (엑셀까지 만들어가면서 비교분석하고...)
그 중에서 리스트를 고르고 골라
서울에서 3박 4일 숙박하며 발품 부지런히 다닌끝에..!
쌍수(첫수술:비절개)와 가슴수술!!!! 할 병원을 PICK!!!!!하고 다시 지방으로 내려오기전 예약금 다 걸고 수술전 검사까지 마쳤는데...
가족한테 상담+예약 얘기를 하자마자
쌍수야 비절개라 허락은 하셨지만 가슴수술은 절~~~~~~대 안된다고 말씀을 하시네요^^....
몸에 칼대는걸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건 인지 하고 있었으나
막상 올해안에 한다고 말씀드리니 더 격하게 반대를 하시네요 (큰수술+수술방식+보형물+부작용걱정)
불효녀가 되기는 싫으나..
저도 저의 콤플렉스는 이기고싶고...
정말 열심히 알아봤다고 생각했는데
억울하기도 하면서 화도 나면서도
한편으로는 그래... 지금도 나쁘진 않으니 주어진대로 살까...나중에 정말 부작용 생기면 어떡하지...?
별의 별 생각과 감정이 다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