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전에 베이코라는것을 했었는데요. 그뒤로 이상하게 비염이 생겼어요. 가끔씩 부위가 따끔거리기도 하였구요. 무엇보다 제 판단으로 저는 피부가 얇고 비침이 심할 것 같아서 지레 겁을 먹고 너무 안정성만을 추구하였어요. 베이코를 빼버리고 코수술을 하고 싶었는데 실리콘은 아예 발품 팔 생각도 안하고 그냥 자가진피코수술을 했습니다.
지금 한지 9개월이 다되어가는데요. 전체적으로 만족은 합니다. 다만 엉덩이 흉에 대해서 그렇게 신경은 쓰지 않았엇는데. 사람욕심이라는것이.. 수술 안전하게 끝나고 결과도 그리 나쁘지 않고 한데... 엉덩이 흉이좀 신경이 쓰이네요.. 이제와서 생각해보면.. 가만히 있는 엉덩이 생살을 8~9cm찢는것도 보통일이 아니라고 생각이드네요.. 그리고 9개월이 되엇는데도 아직 엉덩이가 이따금씩 따끔거리구요. 아무려고 하는진 모르겟으나 빨갛게 되어있는상태라서 신경이 쓰입니다. 그거야..뭐 차차 나아질거라고는 하는데.. 시간이 많이 가야되겠죠..그리고 운동도 제대로 못합니다. 엉덩이 신경쓰여서. 스쿼트 같은거 할려고 하면 엉덩이쪽에 신경이 쓰이구요. 또 요가와 같은 다리 째는 운동을 할때도 많이 불편합니다.... 그리고 저는 자가진피를 베이코 빼고 바로 했엇는데.. 실리콘으로 하고 나중에 혹시나 부작용이오면 그때 할걸 하는 생각이 절실히 듭니다... 만만찮은 비용 겨우겨우 모아 했는데 근 3개월간은 진짜 사람들하고 연락 다 끊고 살정도로.. 심한 아바타로 살았습니다. 과교정을 하기때문에... 근 3개월간은 진짜 겨우 정신력으로 버텻던것 같습니다. 흡수되겟지 흡수되겟지 하면서요. 자가진피는 1년, 많게는 2년을 바라보는 수술이라서 .. 정말 웬만한 멘탈 아니면 힘듭니다. ㅠㅠ 지금 그렇다고 뭐 결과가 나쁘거나 한건 아니거든요??그렇지만...9개월이 지나도 여전히 남아있는 엉덩이통증과.. 그리고 영원히 조금은 남을 엉덩이흉과... 그리고 비용 또 모양면에서도 완벽히 이쁘게 원하는만큼 나온것도 아니라서....후회스러워요. 너무 안정성만을 강조했는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계속듭니다... 그래서 심지어 모양 다시 이쁘게 다듬고 싶어서 재수술을 알아보고 있네요..아!근데 좋은점은 물론 있어요 진짜 편해요 그냥 이물감이 없음. 그리고 내코가튼??그런느낌도 있고..더욱이 베이코 넣었을때 생겻던 비염이 사라짐.......;; 이건 편해요. 앞으로 시간이 가면 갈수록 만족도가 더 높아질지는 모르겠지만... ㅋ 9개월된 지금으로썬 반반이네요. 좋은점 반 나쁜점 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