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안경을 쓰고 다녀서 쌍꺼풀이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 많았는데요. 대학 들어오고 나서는 안경을 벗고 렌즈를 끼고 다니거든요. 그리고 얼굴살이 빠져서 쌍꺼풀이 더 진해졌는데....문제는....
제 쌍꺼풀이 천연이긴 한데, 너무 진한지 부자연스러운지 두꺼운지... 남들이 다들 눈했다고 생각하는 거예요-_ㅠ
차라리 없었으면... 자연스럽게 하기라도 하는데... 이제는 대학도 들어왔겠다, 만약 지금 이 시점에서 하면 아는 사람들은 또 다 알잖아요. 너무 타이밍이 늦었다 싶더라구요. 게다가... 전 제 눈이 그렇게 싫지는 않거든요.
저때 안면윤곽 상담하러 갔다가 물어봤더니, 선생님들께서도 긴가민가 하시더라구요-_-;; 그리고 얼굴에 각이 약간 있어서 선해 보이는 인상을 안 주는데 제 눈이 앞트임하면 선해 보일 수 있다고....
친구가 하는 말이...
안해도 한 것처럼 오해받느니, 아는 사람들한테 들켜도 해서 자연스러운게 낫겠다. 라고 하는데...
사실 안면윤곽 생각하고 있는데, 눈까지 하는건...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