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는 어렸을때부터 긴얼굴과 얼굴살이 없어 광대가 도드라진게 컴플렉스였는데 이번에 기회가 되서 발품 뛴 후 ㅇㅍㅇ 성형외과로 선정하고 수술을 받았다.
현재 수술 받은지 일주일 하고도 6일정도 경과 지났는데 아직 붓기가 있어서 입 벌리거나 하품 할때 불편한것이 좀 있기는 한데 그밖에 큰 부작용 같은건 없다.
ㅇㅍㅇ 하루에 2건 밖에 수술을 하지 않아 페이닥터나 대리수술 같은건 걱정할 필요가 없고 씨씨티비도 열람 가능하고 무엇보다 1년 a/s 보장을 하는 점과 ㅇㅎㄱ 원장님의 실력 또한 믿어 의심치 않아 수술을 받았는데 결과적으로 만족스러워서 너무 좋다 ㅎㅎ
계단현상이나 살처짐 같은건 아직 붓기가 다 빠지지 않아서 눈에 띄게 보이진 않고 내 스스로도 그런 부작용이 없게 할려고 온갖 노력을 하고 있는 중이다 ㅋㅋ
윤곽은 다들 아프다고 해서 겁 좀 먹었는데 수술 직후 통증이 하나도 없어서 걱정한거에 비해 뭐야 껌이네 라는 생각이 가득했지만 수술 후 몇시간 후에 물을 먹어야 하는게 곤욕이였고 기도에 마취관을 삽입해서 목감기 걸린거처럼 칼칼함이 좀 거슬렸다. 대형병원 같은 곳은 수술 할때만 담당의사 보고 그 후에는 다른 의사가 케어 해준다고 들었는데 ㅇㅍㅇ는 계속 ㅇㅎㄱ 원장님께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케어해주셔서 너무 좋았다. 그리고 담당 실장님께서도 매일 매일 연락 오셔서 불편한건 없는지 계속 관심을 가져주시면서 케어해줘서 뭐랄까 아는 누나네에서 수술한 느낌이다 ㅋㅋ
하루 입원하고 다음날 퇴원해서 지방에 살아서 고속 버스 타고 내려와서 집에서 얼음팩 하고 시간 날때마다 산책 나가고 호박즙 호박죽 미역국만 거의 3일 내내 먹은 후 실밥 푼 후에는 씹는 연습도 할 겸 다른 음식들을 먹기 시작했고 지금은 고기 같은 질긴건 아직 무리다.
붓기는 생각보다 많이 붓지 않아서 지금도 일상생활은 가능할거 같은 수준인데 내 스스로가 확실한것을 좋아해서 칩거생횔은 한달 채울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