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논현 ㄱㄹ 에서 트임 상담받았습니다.
병원 이름 거론되니깐 최대한 조심스럽게 객관적으로 쓰도록 하겠습니다.
상담예약한 날 시간 늦으면 [원장님 상담 못받을 수도 있다]고 문자받았습니다.
상담 당일 또 한번 문자 오길래 정말 늦으면 안될 것 같아 아예 일찍 갔습니다.
근데 왠걸.....뒷밑트임 정도로는 원장님 상담 못받는다고 못 박더군요..
정말 토시 하나 안 틀리고 정확히 저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그래도 200만원 가까이 되는 수술이고, 이슈가 많아서 괸장히 민감한 수술인데..
그럼 왜 늦으면 원장님 상담 못받는다고 재촉하는 문자 보낸 걸까요?
그리고 제가 쫌 나이가 있는 편인데,,
딱 봐도 나보다 어린 상담 실장님한테 비꼬는 말투로 꼬막눈 어쩌구 저쩌구 듣고.. (실제론 제 눈 안작아요..)
질문 할 때마다 짜증 섞인 말투.... 비슷한 질문 두번 하면 표정 찡그리며,
어짜피 후기 다 봐서 아는 거니깐 라면서 자세한 설명 자체 생략...
비매너가 철철 넘쳐서 정말 상담실 뛰쳐나오다 시피했습니다...
병원이 유명하고, 의사가 유명한 거지..
상담실장님이 대단해서 유명한 건 아니잖아요..
그렇게 막 대해도 어짜피 예약할 사람 많다고 생각하는건지..
여튼 특이했던 상담 후기 적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