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재수술이 잘돼서 그 병원에서 상담 받고 원장님 상담도 괜찮아서 예약금 걸고 왔는데요.
원장님은 마음에 드는데 병원이 마음에 안들어요 ㅜㅜ
대형병원은 거르라는 글 많이 봤는데 의사 5명 이상이고, 여기 대표 원장님 출신 병원이 말이 많은 곳이더라구요. (제가 수술받으려는 원장님은 다른분) 실장도 장사하듯이 후기 올리면 비용 깎아준다고 하고 여러모로 병원자체에 대한 확신은 안들어요.
수술받으려는 원장님에 대해 안좋은 글은 아직 하나도 못봤는데 병원에 대해 안좋은 말이 종종 보여서 더 찝찝해요.
cctv도 있고 수술하는동안 보호자가 참관가능하고, 원하는 모든 구간 영상제공 가능하다고 해서 대리수술에 대한 불안감은 없을 것 같아서 예약하긴 했는데 뭔가 마음이 찝찝하면 여기서 안하는게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