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십몇년 거의 이십년 전에 코성형하고 지금까지 잘 살았어요.
콧속에 실리콘 넣고.
실리콘 부작용 인터넷에 많던데 저는 왜 그런지 모르겠어요.
아무렇지도 않게 잘 살았거든요.
제가 했던 수술법이 코 한쪽 안으로 절개하는 비개방이었더라고요.
그때는 그냥 엄마 손에 끌려서 뭣도 모르고 해서 관심없었는데 인터넷 뒤져보니 그러네요.
요새는 다 개방으로 하나봐요.
예전에는 수술하고 별로 아프지도 않고 불편하지도 않았는데
요즘에는 비중격연골도 쓰고 솜도 넣고 그러네요.
너무 높게 실리콘을 써서 재수술알아보는데 개방으로 하면 생각보다 일이 커지겠더라고요.
아프기 싫은데.. ㅜㅜ
아직 한 군데밖에 상담을 안 다녀와서 제가 원하는대로 할 수 있을지 모르겠어요.
상담하고 수술하고 후기 올릴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