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성형한지 1년 조금 넘었는데 코가 좀 욱신대면서 아프길래 거울에 후레쉬 비춰서 코끝쪽 콧구멍안쪽에 이상한게 보이더라구요
처음엔 콧털에 묻은 콧물인줄 알고 면봉으로 건드리니 면봉에 실이 걸려서 쭉 나오는데 잡아빼려다가 무서워서 담날 바로 병원갔더니 원장이 먼저안보고 간호사가 먼저와서 실 짤라줬는데 실짜른후에 원장이 보더니 별거아니라고 실이 나올 수도 있다면서 염증이라고 일주일동안 항생제 맞구 약먹으라는데 실 때문에 염증생긴거 아니냐니깐 그럴 확률은 적다고... 항생제맞다 알레르기 반응도 심하게 와서 두드러기 올라오고 열나고 숨쉬기힘들고 심장빨리뛰고 가슴답답해서 숨도 못쉬고 이러다 죽는구나 했어요...주사 또 맞으러가기가 무섭네요.. 돈은 돈대로 쓰고 몸은 몸대로 축나고 지금 너무 멘붕와서 우울증 올거같네요.. 염증 한번오면 또 계속 오겠죠? 어떻게해야 될까요.. 너무 답답하고 속상해서 글 올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