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가까운 쪽부터 그냥 아는 사이 정도까지 반응도 좀 다양한 것 같던데.
저는 부모님은 진짜 잘햇다고 하셧엇어요.
늙수구레하던게 나아지니까 사람 같다고.
원래 돌직구이시긴 한데 적응됏나 싶다가도 한 번씩 훅훅 들어오네요.
친구들은 극과 극이엇는데 남자가 무슨 이러던 애들이 잇엇고
그래 해야지 하고 싶으면 이러는 쪽도 잇엇어요.
남자가 무슨 이랫던 쪽도 하고 나서 꽤 괜찮은데?
아니 뭐 막 티가 나고 그런게 아니엇네 이런 느낌이라 좀 웃겻고요.
해야지 이랫던 쪽은 그봐 하니까 낫잖아 이런 반응이엇네요.
그냥 아는 사이는 뭐 칭찬하시는 분들도 잇고 눈 수술한 것 자체에 대해서 아는 척을 할 정도로 친한 게 아닌 사이는 뭐 어? 하는 표정 하고 나서 어색하게 서로 웃고 그랫습니다.
그래도 반응이 다 긍정적인 쪽인 것 같아서 다행이네요.
자기만족이고 스스로 만족햇으니 그만이다 싶기도 하지만 혼자 사는 삶 아니니까 신경 쓰이는 건 당연한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