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수를 받았는데.. 중간에 깨서 눈 깜박이며 라인 맞춘 기억이 없어요. 원래 다 이런가요?
분명 병원에선 수면-국소-수면으로 한다고 했는데, 저는 풀로 수면하고 중간에 청력만 돌아와서 비몽사몽간에 목소리만 들리고 수술이 끝났어요.
뭐 결과를 봐야 알겠지만... 2인 원장의 소규모 개인병원이고 회복실 환자도 저밖에 없어서 쉐닥을 쓰진 않았을 것 같은데.. 풀수면이라 찝찝한 구석이 있는 건 어쩔 수 없네요.
마취제는 뭐시기 프로포폴이었습니다. 이걸로 수술하신 분들도 저와 같은지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