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 할때 상담 다섯군데는 더 다녔었는데
병원이 크다고 좋은게 오히려 아니라는 느낌을 강하게 받았었어요
오히려 의사 하나 둘에 아담한 병원이 더 친절하고 환자 하나에 더 집중해주는 느낌이었고
무슨 회사처럼 몇층짜리에 의사 수십명인 병원은 하나같이 대충, 그리고 빨리 처리하려는 느낌...
수술 환자랑 상담 예약이 많아선지 의사들도 표정 굳어서 불친절한 경우가 정말 많았어요
그런 큰 병원들하고 작은 병원 의사들 인성 태도가 참 많이 다르더라구요
저는 수술 방법 보다도 상담시의 의사 태도가 더 중요 결정 요인이었던거같아요
큰 병원은 수술 후에 문제 생겨서 따지러 가면 의사가 안만나주는 경우도 많은데 정말 노답인듯해요
전 갠적 경험에 비춰봤을때 공장식 대형 병원보단 비교적 아담한 규모의 병원을 추천해요
상담할때 의사 태도가 정말 중요하다고 봅니다.
물어보면 귀찮아하고 거만하게 가르치려 드는 의사들 나중에 문제 생겨서 찾아가면 어떤식으로 나올지 뻔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