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ㄹㅁㅊ랑 ㅍㄹㅁㅇ에 상담을 다녀왔는데 궁금한 점이 생겨서요. 둘 다 실장님 상담 전에 CT촬영을 했고 실장 상담님이 상담하실 때 CT 사진 띄어 놓고 보면서 얘기했거든요. 근데 ㄹㅁㅊ는 “비염 있으세요?”이렇게 질문했고, 저는 비염이 없어서 없다고 말하고 넘어갔어요.
근데 ㅍㄹㅁㅇ는 CT촬영 사진 보더니 상담실장님이 “비염이랑 비중격만곡증 둘 다 있으시네요. 많이 불편하신가요?”이러시는 거예요. 제가 사실 어렸을 때는 비염기가 있긴했고, 비중격만곡증 증상도 상담 후에 검색해보니 제가 그런 증상이 있긴 했더라구요. 근데 뭐 살면서 불편할 정도는 아니었으니... 그냥 비염은 어렸을 때 있었는데 지금은 괜찮다, 비중격만곡증은 뭔지 모른다 이렇게 대답했어요.
그 후에 원장님 상담 받을 때, 더 자세히 CT사진 보면서 (뭔가 상담 실장님보다 사진이 좀 달랐어요. 갯수도 많았고. 상담실장님이 모니터에 띄운 사진은 1장이었는데 원장님은 3-4장 정도였던 걸로 기억해요) 저한테 비중격만곡증이 심하다면서 수술 꼭 하셔야한다고 얘기하셨어요.
근데 무지한 제가 봐도 뭔가 심하게 비정상으로 보이더라구요. 실비도 된다고 하고 제 실비가 알아보니 100% 환급이 되서 기능 수술이야 같이 하면 되는데, 상담 다 받고 나니 궁금해지더라구요.
같은 CT촬영 사진인데 왜 첫 병원에서는 말을 안해줬을까요? ㄹㅁㅊ나 다른 병원들은 기능수술은 안하는건가요? 아직 상담을 두 군데만 다녀와서 판단이 안되네요;;;
아시는 분들 좀 알려주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