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랑 코랑 수술한 지 오늘로 일주일하고 하루 지났습니다
근데 진짜 눈은 다시 돌아간대도 한 치의 망설임 없이 할 것 같은데요
코를 더 고민해보고 할 것을 깊이 후회중이네요
물론 아직 붓기가 다 빠지지는 않았겠지만
보형물 자체부터도 모양이 맘에 들지 않고 미간만 너무 높아져서 코가 길어보이고 늙어보여요..
거울 볼 때마다 코밖에 안보이고 하
하루에 네다섯시간은 하는 일이 코수술 부작용 찾아보는 일이네요
아픈 것 불편한 것 물론 큰데 심적으로 너무 불안해요
(아프기는 앞트임 실밥뽑는 일이 제일이네요)
언제 염증올 줄 모르는 시한폭탄을 돈주고 달고 온 셈이니 조만간 병원 내원할 때 조심스럽게 제거 말씀드려보려고요..
단순변심이라 제거비용을 달라고 해도 할 말이 없으니 진짜 길바닥에 시간깔고 돈깔고
코수술은 진짜 신중히 하세요 여러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