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상담 병원이었던 ㅇㄴ가 비교적 일찍 끝나서 상담하기 40분을 더 도착을 했습니다.
신논현역즈음에서 강남역 까지 가는게 조금 멀긴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발품을 팔고 제 얼굴을 어떻게 고쳐야 할지 알려주는것 이 너무나 재밌고 돈도 거의 안들어서 힘들기보다는 서울 구경 한다는 마음으로 여기저기 둘러보면서 돌아다녔습니다. ㅋㅋㅋㅋ
-그렇게 ㅍㄹㅁㅇ성형외과에 건물에 도착하니까 제법 건물도 크고 안에 성형외과 이외에도 치과라든지 여러 병원들이 들어가있다보니까 엘리베이터가 2대 임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다 타지 못할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이후 성형외과가 있는 층을 누르고 도착해서 들어갔는데, 사람이 너무나 많아서 놀랬습니다.
-이후에 놀란 가슴을 진정시키고 프론트에다가 이름을 말한다음 몇가지 설문을 적고 상담 접수를 했죠.
그리고 의자에 앚아서 기다리기를 한끝에 2-30분 한끝에 CT를 찍은 다음 20분 정도를 더 기다려서 실장님과 상담을 시작했습니다. 상담을 시작할 때에 CT로 찍은 사진을 보여주시면서 얼굴이 약간 비대칭이라는 것을 말해주셨고, 눈이랑 코를 하고싶다는 저의말에 눈은 뜨는 근육이 조금 약한 것 같으니 비절개눈매교정으로 교정을 하고 코는 복코에다 매부리가 약간 있고, 코의 크기를 줄이고 싶다는 저의 말에 코끝이랑 콧대를 수술하면 이가 개선될 수있다고 하셨습니다. 허나 코끝을 교정할 때에 저의 비중격이 조금 짧다고, 기증늑연골을 이용하여서 코끝을 세우고 코의 연골을 묶어서 끝낸다음 코는 실리코콘을 3-4mm정도를 넣어서 교정해주면 나아질거라서 말해주셨습니다. 이후 그렇게 좋게 실장님과의 상담이 끝났고, 어느 원장님과 상담을 하고싶냐는 말에 눈이랑 코를 잘하는 원장님으로 추천을 받았습니다. 허나 이 말이 큰 파장을 불러오리라고는 생각을 못했죠...
이후 상담을 끝나고 프론트에서 기다렸는데, 눈을 상담해주는 분이랑 코를 상담해주시는 분 총 2분이 상담을 해주시는데 두분 중 한분은 수술중이셔서 조금 시간이 걸린다고 하였고, 한분은 3-40분 정도 기다려야 한다해서 시간이 조금 남길래, 저녁을 먹고 오겠다고 말한 뒤 쉑쉑버거에서 쉑버거랑 감자튀김, 그리고 쉐이크를 먹고 돌아갔죠..
그런데...휴대폰 베터리가 없었는지 2-30퍼가 남게 되었죠.. 허나 제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은 불과 1-2시간 더..저는 병원에 들어간 뒤에도 휴대폰 없이 통곡의 시간을 버텨야했습니다... 벽지 패턴을 보거나, 원장님들 약력을 보면서 간신히 시간을 끌었습니다.
이후 그렇게 시간이 흘러 눈을 담당하시는 원장님과 상담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원장님은 저의 눈을 보시고는 눈을 뜨는 힘이부족하지만 눈위의 지방이 그리 많은 것은 아니니 비절개 눈매교정과 쌍커풀 매몰법을 통해서 개선하면 된다고 친절하게 말씀해주셨고 쌍커풀 라인은 어떻게 하길 원하냐느 질문에 ㅍㄻㅇ 성형 후기 사진을 원장님과같이 둘러보다가 ㅍㄻㅇ에서 수술을 했던 남자분들 중에 새미아웃라인으로 쌍커풀 하신 분의 눈을 보고 이분처럼 하고싶다고 말한 뒤에 이분처럼 비슷한 쌍커풀 라인을 만들어주시면서 이라인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고 말해주셨죠. 이후 여러가지 대화가 오고갔으며 마침내 눈 상담이 끝나게 되었습니다.
이후 기다림의 마스터가된 저는 2-30분을 더기다려 수술을 끝마치신 코를 담당하는 원장님과 상담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저는 원장님꼐 어려서부터 제가 겪은 고충을 말햇고 원장님은 저의 말을들으시고 제가 어디를 하면 좋을지 부위를 말해주셨습니다. 1. 복코 2. 매부리 3. 코끝 4.콧대 이렇게 부위를 지정해주셨고 코끝이 약간 짧다는 말에 코끝연장도 말해주셨습니다.
이렇게 제가 하면 좋을 성형 견적을 말해주셨고, 이후 콧대에 대해서 자연스럽게 하고싶냐와 티가나더라도 확실하게 하고 싶냐는 말에 티가나더라도 확실하게 싶다고 말하니 흐뭇해하시면서 상담을 끝내게 되었습니다.
이후 저는 마지막 실장님과 가격협상을 위해 기다렸습니다.
( 사실 이때 불금이기도 했고, 지방에 살기에 지방 가는 버스가 다 매진되는 건 아닐지 계속 노심초사 고민했습니다. )
가격은 실장님이 자기 병원은 조금 비싸게 받는다고 해서 받아봤자 얼마나 받겠거니 했는데 다른 병원보다 70-100 이상을 더 부르는 것을 보고 서둘러 예약금을 걸지 않고 나왔습니다...
이후 저는 대략 3시에 병원에 들어왔지만 왠지모르게 나갈 때 6시였습니다...하필 불금에다 퇴근 시간이라서 고속버스 티겟을 잡기도 하늘의 별따기였습니다.....그래서 저는 베터리가 4프로 남은 휴대폰으로 서둘러 고속버스 예약을 시도했고, 전철이 끊키지 않게 전철역까지 뛰어갔습니다.
이후 전철역에 도착한 저는 서둘러 삼성페이로 교통카드를 충천한다음 고속버스까지 가는 전철을 타기 위해 지하로 뜀박질을 했습니다. 허나 상대는 불금+퇴근시간.. 지방을 사는 지방러인 저는 전철역에서 사람들에게 치인 다는 느낌을 처음 느껴주었죠.... 저는 전철을 타면서 가마솥 속 수육이 되도록 땀을 한바가지 흘리게 되었습니다..
(하필 이때 내복+ 기모후드티+패딩+거위털목도리 까지 입었어요....부모님이 오늘 춥다고 목도리 하고가라 했거든요...헤헤) 이후 전철이 고속버스 역에서 멈추었고, 저는 서둘러 고속버스티켓의 예매번호를 까먹지 않기 위해 되새기면서 지상까지 뛰어서 예매를 시도했습니다. 허나.. 결국 까먹게 되었고 망연자실하던 찰나에 생일이랑 이름으로 조회할수 있다길래, 차분하게 생일을 친다음 티켓을 조회하고 출력했죠. 허허....
저는 갈 땐 가더라도 편안하게 가기 위해서 우등버스 1인석으로 예약을 했고 이버스가 올때 까지 3-40분을 더기다른즈음에서야 버스를 탄지 2분만에 눈을 감고 잤답니다.~~이상 저의 상담후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