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 때 부터 마냥 비염으로 알고있던 코가
비중격만곡증에 비밸브협착 하비갑개비대...등등
뭐 때문에 막히는 사실을 알고 자격증도 딸겸,코도 할겸 쉴겸해서 회사 퇴직후
기능코 위주로 병원들알아보는데 실리콘이나 기증늑,진피는 쓰기 싫고
비중격이랑 귀연골 정도만 사용 하고 싶은데
하루에 병원 4곳 한번 돌고왔지만
귀연골 비중격사용or실리콘 말씀하신 병원은 병삼이로 보니 후기가 넘 안좋고
두번째 병원은 기증진피나 실리콘 추천....
세번째 병원은..기증늑 추천 ,,자가늑도 가능하지만 첫수술이라 부담느낌
네번째 병원도 기증늑,절골,코끝묶기 추천, 물론 자가늑도 가능하지만 다른병원들과 다르게 자기부담금액이 너무 높아짐...
저렇게 발품 팔고와서 더 알아보자 고민하고 병원 고르자 하던 도중
병삼이도 알게되고 포인트 써서 후기들 보고나니 현타오네요
기능적으로 수술하려 한건 맞지만 하는김에~ 라는 느낌으로 미용도 같이 보는건데
물론 잘 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고통받으시는 분들도 적지않아 보이네요
저도 그중 하나가 될까 걱정도 되구요 콧대가 낮은건 아니지만 눈썹뼈가 좀 발달하고
코끝이 약같 복코느낌이라 비중격 교정하며 좀 세우고싶은 마음이였는데
코끝만 보니 콧대도 욕심이 생기고 실리콘은 싫고 부작용도 싫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