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전에 대구 ㅇㅅ 에서 ㅇㅊㅎ쌤한테 쌍수 받았는데요
그때 상담 받을때 이정도?? 이정도??이러시면서 굵기만 대충 집어주시고 내 눈 상태가 어떻다 말씀없으셨거든요 전 그낭 자연스럽게만 해달라고 했어요 피부도 두껍고 욕심 부리면 망할거 같아서 자연스럽게 해달라고 계속 말했고요 쌤은 두께랑 앞트임 얘기만 하시고(오분도 안걸림) 나머진 나가서 코디 언니랑 얘기하라 하시더라고요 상담은 불만이 많았는데 수술 잘 하신다고 해서 일주일 정도 후에 전화로 바로 예약 했고요
수술 당일 되서야 좀 진지하게 안검하수도 해야겠고 눈도 계속 떠봐라 감아라 하고 앞트임도 해야겠고 하면서 얼굴에 그리시더라고요 그제서야 뭔가 좀 진지한 느낌?
그리고 눕고 마취하고 중간에 깨서 눈 뜨잖아요??
그때 쌤이 눈이 원래 짝짝이냐면서 물어보는거에요 오른쪽이 원래 올라갔냐면서..
그리곤 계속 뭐 눈이 짝짝이니 한쪽만 그렇다느니 그런말 들은적 없냐면서 눈을 계속 만지더라고요 그때부터 불안했어요
그런건 수술전에 미리 파악하고 있어야 되는거 아닌가요 비포 사진도 찍잖아요
저도 수술중에 알게 됏어요 제 눈 한쪽이 올라간것을요
결국 수술은 망했어요
처음엔 붓기 때문에 몰랐는데 빠지고 나니 한쪽은 그냥 속쌍 됐고요 한쪽은 두껍게 됐어요
앞트임 흉도 많이 지고 부분절개 했는데 다들 그냥 절개 한줄 알고요
다른 분들도 ㅇㅊㅎ 쌤한테 상담받으셨을때 대충 해주셨는지 궁금해요 저만 그랬던건지
그리고 지금 회사를 안다니고 있는데 또 언제 이렇게 쉴까 싶어 재수술 하려고 하거든요
재수술 병원 잘 하는곳 있으면 정보 좀 주세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