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서 제일 잘한다는 소문이 있었고, 2012년 당시에도 쌍커풀 수술 하면 제일 유명한 곳으로 인식되어있어서 친구 대부분이 그 곳에서 했는데, 제가 봤을때는 라인은 괜찮았지만 붓기나 티가 좀 났어요. 저도 친구따라 1번 갔고, 부모님이랑 또 2차 상담하러 갔는데 대부분 부분절개 추천해주시고, 친구들도 거의 부분절개로 수술했더라구요. 2012년에 수술한지 6년 지난 시점에서 ㅇㅅ에서 한 친구들 보면 처음보다는 훨씬 자연스러워졌지만 그래도 티는 아직까지 납니당..
2. ㄱㅇㅅ
여기는 ㅅㅇㅈ이 했다는 곳으로 대구 사람들에게 익히 알려져있는데, 제 친구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졸업하자마자 예약 바로 잡을 수 잇는곳으로 수술 결정했는데 그곳이 여기였다고하더라구요. 친구말로는 마취를 하긴 했는데 마취가 덜 된 상태였는지 수술중에 통증이 어마어마했다고 하고, 실제로 수술 도중 눈을 꾹꾹 누르면서 했는데 수술 후 각막에 스크래치(?)가 생겨서 1년동안 안과를 다녔고 그것때문에 눈에 염증도 만성적으로 와서 스트레스가 심했습니다.
결론만 말하자면 눈만보면 진짜 예쁘게 잘됐어요. 대구에서 한 친구들 중에 거의 제일 잘됐고, 라인도 깔끔하게 예쁘게 잘잡혔고, 굵지만 인아웃 느낌으로 눈뜨면 속쌍같이 싹 들어가서 깔끔하고 예쁘고 그래요. 근데 네이버에 ㄱㅇㅅ 쳐보시면 아마 마취가 덜 된상태에서 수술하는것 같다라는 말이 있을거에요. 저도 봤구요. 참고하세요.( 아, ㄱㅇㅅ에서 눈 하시는 분은 따로 있는데 그 분 따로 개업하신걸로 알아요)
3. ㅇㅇㅈ
여기는 2번에서 한 친구의 친구가 한곳인데 개인 체질도 물론 영향이 있었겠지만 붓기도 안빠지고 라인도 안예쁘고 본인도 망한거 아는데 다시는 손 안대고 싶어서 그냥 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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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눈 수술 하면서 느낀거는 무조건! 무조건 1년은 지나야 자연스러워요. 저는 대구 사람이지만 의료수술은 무조건 서울가서 해야한다는 강박관념이 있어서 압구정 ㅅㅌㄹㅇ에서 매몰로 했는데 자연스럽고 잘됐어요. 근데 무조건 1년은 지나야 자연스럽더라구요. 여기서 3개월 됐는데 자연스러워요. 한달밖에 안됐는데 자연스러워요. 이런거 믿고 수술했다가 망했네 마네 소리 나와요. 저는 처음했을때부터 자연스러웠고 한줄 모르겠다 제가 봐도 맘에 들고 자연스러웠는데 그 때 사진 보면 제 눈엔 붓기 보이더라구요. 쉽게 망했다 판단하지 마시고 1년 2년 3년 또 다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