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단 엄청난 복코에 콧대도 낮고 콧볼도 엄청 넓었어요. 어릴때 부터 스트레스인데 남자라 성형외과를 찾는게 용기가 좀 필요하더라구요.
ㅇㅅ, sㅅㅅ, ㄷㄹㅈ 이렇게 다녀왔어요
ㅇㅅ - 카운터에서 누구 찾는 선생님 있냐고 할 때 없다고 했더니 아무 선생님이나 배정 해주더라구요 한 3시간 기다렸어요. 사람이 너무 많았음. 배정받은 선생님이랑 상담하는데 만져보지도 않고 어떤 수술을 해야할지 설명도 안해주고 본인이 생각하는 것 보다 만족 못할거다 외모 자존감은 본인이 찾는거다 이런말만 듣고나왔어요. 진짜 하루종일 기분나빳음. 실리콘을 맞춤 재작한다고 하고 가격은 비싼편. 집에와서 알아보니 오신지 얼마 안된 선생님이더라구요. ㅇㅅ은 가기전에 꼭 선생님 알아보고 원하는 선생님으로 예약하고 가시길.
sㅅㅅ - 여기도 예약을 안하고 찾아갔는데 한 1시간 기다렸어요. 여기저기 만져보고 눌러보고 코 모아보고 하시면서 설명해주심. 그냥 무난하다 싶었어요. 첫날 이렇게 두군대 다녀와서 지쳐가지고 집에왔어요.
ㄷㄹㅈ - 여기는 후기도 잘 없던데 악플도 없고 간간히 만족한다는 글만 보여서 방문했어요. 위에 두군대 방문하고 다음날 점심때 방문해서 1시간정도 기다렸어요. 일단 원장님이 엄청 친절함. 종이에 그리고 여기저기 만져보고 콧속까지 그려주면서 엄청 꼼꼼히 말해주심. 의사선생님이 아니라 교수님느낌 믿음이 확감. 결국 여기서 했어요.
코끝은 오른쪽 귀 연골로 했고 콧대는 실리콘으로 했어요.
그리고 원장님 알아보니 교수님 느낌이라 했는데 진짜 전 교수님이고 지금도 외래교수 하시는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