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보기만 하기 죄송해서 수술 후기라도 올리려구요. 작년 2월에 엄하게 친구 쌍꺼플 잘 나온거 보고 코수술 했거든요. 수원에서요. 그런데 실리콘을 너무 두꺼운 걸 썼고 그리고 너무 높여놔서, 11자 코 아시죠? 정말 코 아래까지 그 표시가 선명하게 났습니다. 그리고 불빛아래에서는 아주 심하게 표시났구요. 추울 때는 어휴. 너무 신경쓰여서 밤에 친구들 만나기라도 할 때면 정면보고 앉지 않고 옆으로 앉아서 옆모습 보이게 앉았다는..
그래서 너무 스트레스고 첨보는 사람 제 코만 보는거같고 해서 토요일에 뺐습니다. 빼고 서울에서 코끝만 재수술 하려고합니다. 님들도 정말 수술하기 전에 싸다고 무조건 하지 마시고 많이 알아보시고 하셔서 저같은 돈 낭비 시간 낭비 안하셨음 좋겠네요.
아 그리고 전에 안양에 있는 곳에 재수술 상담하러 갔다가 선생님이 말씀하셨는데 눈은 의도했던 대로 70%정도 수술이 되지만 코는 50%도 안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잘 모르지만서도 코는 정말 잘하는 곳에 가셔서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