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태연 솔로곡+well 성형외과
살짝 대형병원. 이때는 내가 성알못이였고 가장 처음으로 혼자서 발품팔떄 간 성형외과.
그냥 막 다녀보자는 심정이였기에 소득이 별로 없음.
걍 맘에 안들다고 생각했던 눈 코를 갈아엎고자 갔었고 원장니뮤도 안 정하고 간... 그러니까 인문대생이 노베이스로 공대 전화기 수업 들으려가는 그런... 미흡한 상태로 간 상담.
먼저 ct 사진 찍음.
중국인들 많았음. 아니 사람이 아예 많았음
원장님은 누군지 모름. 한 40대로 보이시는 분이셨음.
눈에 대한 설명은 꽤 짧았음. 걍 넌 몽골리안 눈이니까 이렇게 이렇게 하자 끝.
근데 의외로 코에 대한 설명이 자세했음.
30분 상담했다고 치면 원장님이 20분은 코에 투자하셨음.
눈은 자연유착+앞트임+눈매교정
코는 복코 수술 비중격 실리콘
특징은 상담실장 영업이 넘나 튀남. 내 단점 하나하나 캐치해서 말해주는데 솔직히 좀 빡쳤음.
학식먹는 신세라 되도록 빠른 여름방학때 한다니까 할인해줌
원가가 600만이였는데 할인해서 약 400만 나온듯.
아 글고 혹시몰라 다른 곳은 이 정도로 싸게 해주지 않을거란 생각에 예치금 10만원 걸었는데 여름방학때 수술한다고 하면 다 그정도로 할인해줌 ㅅㅂ.
2. sg ㅇㅇㅇ 성형외과
뭔가 필이 여기서 성형을 해야 할 것 같은 필이였음. 이유는 나도 모르겠음 그냥 필이...
근데 필만 그렇지 이 당시도 난 성알못이였음.
그러나 원장님은 겁나 정하고 갔음. 눈은 두 분 중 자연스럽게 하시는 분한테 했고 코는 거기서 ㅇ느님이라고 불리시는 분한테 함.
먼저 ct사진 찍음
눈은 내가 쌍커풀은 얇게 눈교는 드라마틱하게 해달라니까 둘 다 절개로 하면 된다고 하고 끝났음.
코는 상담을 좀 길게 했는데, 길게 한 이유가 내가 콧대에 실리콘만은 넣지 말자고 계속 졸라대서 그랬음. 근데 원장님은 ct까지 돌려가며 실리콘 넣는 것을 추천하심.
눈 쌍수 절개 앞트임 절개 눈매교정
코 복코 비중격 실리콘
상담실장이 1번 성형외과의 상담실장보다 더 풋풋햇음. (여러가지 의미로)
글고 내가 상담 때 계속 콧대 분필 싫다고 그냥 복코교정이랑 비중격만 넣고 메부리 냅두라고 그래서 그런가?
상담 막바지에 상담실장이 갑자기 나더러 인문대생이냐 공대생이냐 물어봤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속 뜻이 말귀를 왜 그렇게 못 알아쳐듣냐 너 국어 못하지?ㅎ 이 느낌이였음.
할인은 거의 절반해줌 800에서 400대로...
3. 현아 솔로곡 버블ㅇ 성형외과
코 알아보러 간 곳임. 방법이 특이해서.. 코로 잘 알려진 곳임. 여기 상담부터는 녹취도 했음.
상담실장이 넘나 특이함.
분명 코만 알아보러 갔는데 눈도 강요함.
여기서 눈은 별로 안 유명한것 같다니까 상담실장이 여기 눈도 많이 한다고 결국에 한국인이 성형을 제일 많이
하는 부위가 어디냐고 막 그럼
난 미간이 별로 안 넓고 딱 중간인데 나보고 미간이 넓다고 함.
내가 거의 실눈을 뜬 상태를 나의 진짜 눈이라고 함.
화려하게 하는 곳 같음 (상담실장이 돌팔이일수도 있음 근데 영업력은 좀 뛰어난 것 같음)
그 당시 나는 의사한테도 혼남
의사가 성격이 좀 더럽다고 해야하나 되게 나한테 좀 따지는 듯한? 넌 지금까지 가짜 지식을 들은것 같다? 라는 듯의 상담이였음.
그리고 그 당시 내가 눈이 절개하는것 맞다고 생각했는데 그 분은 비절개도 절개와 비슷한 효과를 낸다고 하셨음.
코는 기억 안남
그리고 상담 막바지에 내가 2번 성형외과 할인율 언급하면서 저거 정상이냐고 하니까 저럴 수도 있다고 둘러대심
그리고 여기는 할인같은거 잘 안해준다면서 할인안해준 가격만 알려줌
ㅋ 근데 홈페이지가니까 이벤트 할인하고 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