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 유명한것 같아서 선택했어요. 가격대가 좀 있긴 했는데 모수 적게 하면서 해준다는 게 좀 신뢰가 가서요.
처음에 실장님이랑 상담하고, 원장님 오셔서 진짜 급하게 디자인만 하고 가셨어요 ㅋㅋㅋㅋ
원장님마다 스타일이 다 다른 것 같았는데, 원장님은 제 의견따윈 묻지도 않으시고 본인 스타일대로 그려주고 가심 ㅋㅋㅋ
시간이 좀 지나서 정확한 모수는 기억이 안 나는데, 절개였고 400만원대였던 것 같네요. 3센치정도 내렸어요.

3일이면 정상생활 가능하다는데 저는 두피탄력이 별로라 어림도 없었어요. 채취부분이 너무 당겨서 고개를 아주 약간 든 상태로 일주일은 갔던 것 같아요. 근육통 장난 아니었어요. 회사 출근해야 했으면 전 자신 없음..ㅋㅋㅋㅋ
첨엔 잘 된 것 같았는데 지금은 많은 다른 분들과 비슷하게 그냥 티 나요. 사람들이 알아보고 너 이거 왜이래? 하는 정도는 아니지만 미용사분들은 다 알아보시더라구요. 일단 머리카락이 좀 뻣뻣하고 그쪽 헤어라인이 굉장히 부자연스러워요. 중간에 약간 쥐파먹은 부분도 있구요ㅋㅋㅋ 그리고 머리카락 난 부분이 약간 볼록 튀어나온다고 하나요..? 자세히 보면 약간 징그럽기도 하고ㅠㅠ 잔머리가 자연스럽게 난 느낌이 아니라서 어색한게 가장 커요. 부작용이라고 치는 돼지털같은 머리..? 카락도 간혹가다 있구요.
그런데 저는 아주 예민한 편도 아니고, 이마 메꿔진게 전보다는 훨신 나아서 후회는 안합니다. 매일 앞머리 내리고, 이마에 스트레스받고 그러던 때 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ㅁ센터 추천하냐고 물어보시면 전 별로라고 하고 싶어요. 제가 100% 만족 못해서도 있고, 홍보에 상술도 어마어마하고, 실장님도 별로였거든요. 약간 사기치는 느낌? 이 강했어요. 상담할때랑 수술할때랑 사람이 거의 180도 다르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