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글 + 첫방문이네요
모발이식한지 1년이 되었어요
처음에 엠자 이마라 머리 뒤로 넘기지도 못하고 또 직업이 군인이였어서 앞머리도 못내리고 매일 똥머리 했었어야 했거든요
엠자이마가 여간 신경쓰이는게 아니였어서 헤어라인 모발이식했거든요
지금 머리가 많이 자라나오긴 했는데 아직 삐죽삐죽.. 더 길어야 할꺼 같아요
뒷통수에는 수술 라인이 약간 볼록 튀어나왔어요 저만 그런가요 가끔 조그만 딱지도 생겼다 없어졌다 그래요
그냥 만져보면 아 여기가 잘라냈던 곳이구나 이정도? 많이 튀어나오진 않아요..
약간 U자 형으로 수술 라인이 생겼는데 다행히도 보이지는 않고 아무도 몰라요
미용실 갔었는데 모르시더라고요 그냥 이렇게 생긴줄..
전 2500모 정도 밖에 안해서 아직도 이마가 넓어요.. 원래 생긴게 넓은 이마라. 가격비용도 그렇고 그냥 엠자만 커버하는 정도라서요
병원은 어케 찾았냐면 논문을 2004년에 여성 엠자 모발이식에 관해 쓰신 분이 계시더라고요 그것도 세계 최초로.
그래서 그냥 믿고 가서 상담받고 바로 날짜정했어요.
진짜 너무 하고 싶었거든요. 너무 엠자 이마가 스트레스라. 아직도 예전 사진 보면 엠자 이마만 보여요. 진작 할것을. 이런 생각? ㅎㅎ
다행히도 머리가 예쁘게 잘 길러지고 있어요. 자리를 잡으려면 시간이 좀 더 걸릴듯해요.
그럼 이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