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되고 나서 이제 여드름은 안나는데 초중학교 때 여드름을 막 짜고했더니 양볼에 패인 흉터가 많이 남았어요.
그래서 심한 흉터 2-3개만 강남역 피부과에서 도트필 포함 레이저로 7회정도 시술 받았어요. 약 80-100만원 정도 했던 것 같네요. 원리는 간단합니다. 패인 흉터에 상처를 내서 살이 차오르게 하는. 피부과 말고도 한의원에서 하는 침 시술도 이러한 원리죠. 근데 결과적으로 정말 후회해요ㅋㅋㅋ 의사샘이 자신있게 말했거든요 좋아질거라고 근데 흉터 더 커졌어요. 제가 지성인데 상처를 낸 부위가 아물면서 일주일정도 세수를 못하니 여드름 비슷하게 생기더라구요. 그리고 그게 터지면서 흉터가 더 커지고 또한 그 당시에는 차오르는거 같은데 결국 반년이상 지나니 더 패여요.. 그리고 흉터 주변 테두리 부분이 융기(?) 되면서 더 도드라 지구요.. 그래서 저는 2회 남았는데도 안갔어요. 진짜 2년정도 지났는데 거울 보면서 속상하네요. 의사 자질 부족인지 제 피부가 이상한거지 다시 돌아가면 절대 안하려구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