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었는데 시술받는것도 아프고 오래걸려서 힘들고 오징어타는 냄새 계속 나고 했는데 그 이후에 관리가 더 어렵더라구요
딱지 떨어지기 전 일주일동안 얼굴전체가 딱지때문에 시꺼멓고 여름이라 땀은 나는데 세수는 딱지 떨어질까봐 고양이세수 해야하고 샤워도 빨리 끝내야하고 점점 간지러워지고 근데 긁지는 못하고
햇볕 쨍쨍해서 시술 부위 색소 침착될까봐 모자를 써야하는데 모자 쓰면 이마부분 시술부위에 모자가 닿고 썬크림을 바르자니 나중에 세수하기 너무 힘들것 같고
그래서 일주일은 칩거했어요
그런데 효과가 너무너무 좋더라구요 얼굴은 뽀얘지고 패인흉터도 많이 차오르고 특히 모공이 진짜 작아져서 너무 신나는거에요!
그래서 몇주뒤에 또 받았는데 그때는 처음 시술만큼 드라마틱하지는 않더라구요 그리고 살성이 바뀌었는지 안나던 여드름이 많이 나는 느낌이었어요
결국 관리하는 과정이 저에겐 너무 힘들어서 두번 받고 나머지는 아직도 못받고 있습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