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코랑 가슴 성형에 빠져있는데 불과 얼마전에 10대 탈출한 사람으로서 항상 여드름 고민이 많았거든요
저는 온 얼굴에 다 나는 타입이 아니라 꼭 이마에 집중적으로 났구요 가끔 코, 인중 주변으로 났어요 볼에는 진짜 가뭄에 콩나듯 났구요. 이마에만 정말 무지막지하게 나서 피부과 엄청 다녔는데 제가 살던데 불광동에 나이 좀 있는 (40-50대)원장님이랑 아줌마/할머니 간호사들 계신 피부과 있거든요 이분들이 워낙에 털털하시고 솔직하게 말씀해 주시는데 필링부터해서 레이저 치료등 엄청난 여드름 시술들이 있잖아요 그거 대부분 돈지x하는 거라더군요
저는 가면 항상 압출만 받았었는데 그때 당시에 친구는 시내에 피부과에 정액권으로 끊고 필링부터 레이저 압출 마사지 등등 다 받았었거든요 그런데도 항상 피부는 저보다 더 심한 상태고. 제가 다니던 곳 원장님 말씀이 물론 그런 시술들이 효과 눈알만큼도 없다는건 아닌데 대부분 10대들은 피지 분비, 호르몬 때문에 여드름 나는거라고 시간이 지나서 나이가 들던가 모공을 소멸(..)시켜버리지 않는 한 시간싸움이라더군요
항상 압출만 받았고 대신 손은 절대 안댔어요 안그럼 흉터지니까 압출받으면 딱지 져서 보기 흉하긴 한데 흉터 절대 안남았어요
아직도 여드름 조금씩 나는데 훨씬 줄었구요 지금은 피임약 여드름조절목적으로 먹는데 진짜 뾰루지 하나 안나요.
결국 꿀팁은 호르몬 조절 = 피임약
슬프게도 전 피임의 효과를 볼 이유가 1도 없고 앞으로도 없을 예정이지만 약 먹으면 여드름 칼같이 사라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