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털이 별로 없는 편이었는데 어렸을 때 친구들이
너도나도 제모를 하길래 어린마음에 솜털까지 다 밀어버렸거든요..
보통 제모를 하는 겨드랑이와 종아리는 물론,
팔과 팔뚝, 허벅지까지.................
그랬더니 다시 털이 날 때 겨드랑이와 팔은 괜찮았는데
종아리와 허벅지, 팔뚝 뒤쪽은 .................
털이 피부에 갇혀 못나오고 그 안에서 동그랗게 말려있는 겁니다......;
그게 한두군데가 아니다 보니 도드라기 난 것처럼 보이고, 흉이 지니 정말 보기 싫으네요 ㅠㅠ
긁어서 겉피부를 떼어내고 털이 제대로 자라게 해주길 여러번, 그나마 지금은 조금 나아졌는데
그래도 매끈한 예전 피부같지 않아요.......
어떡해야하는거죠 이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