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벼르고 벼르던 턱필러 맞고 왔어요!
서울 갈 시간도 없고 돈도 없고 해서 걍 제가 사는 광주서 맞았어요
국산 필러중에 다나에? 라는 필러인데 마취약 성분이 있어서 무통필러라고 한대용ㅎㅎㅎㅎㅎ
실제로 맞을때도 아프진 않았어요
다만 내 피부 안에 무언가 들어오는 기분이 이상했을 뿐...
마취크림 바르고, 국소마취 하고 케뉼라 꽂고 바로 필러 넣었는데 처음 맞아보는거라 신기했어요!
소리도 신기하고 느낌도 신기하고ㅋㅋㅋ
제가 살짝 무턱이고 얼굴도 위아래로 좀 긴편이라서
밑으로 안빼고 앞으로 빼주셨는데
엄청난 변화는 없어도 턱 끝 선이 정돈되어 보이고 세련된 느낌이 들었어요
1cc로는 턱이 엄청 갸름해지고 뾰족해 지고 그런 극적 변화는 없는듯 해요(물론 제 턱이 문제일수도 있지만ㅎㅎㅎ)
암튼 자연스럽게 뭔가 달라짐요
얼마전에 코수술 했는데 코수술 한 이후에 안그래도 고민이던 턱이 더 들어가보여서 계속 신경쓰였는데
고민 해결 됐네요ㅎㅎㅎㅎㅎ
얼마나 오래 지속될진 모르겠지만 오래 갔음 좋겠네요
근데 턱이 하루종일 뻐근한 느낌 들고 이물감 느껴지는데
원래 처음엔 이러는거 맞죠?? 이런 증상 얼마나 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