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형이 많이 나쁘진 않은데, 어느날 갑자기 턱 자체가 무거운 느낌이 드는 거예요.
그리고 많이들 해보는 턱근육이 얼마나 발달되어있나 체크했는데 꽤 발달되어있더라구요
그날 바로 인터넷으로 턱 보톡스에 대해 알아본 뒤, 지하철에서 자주 보이던 보톡스 병원에서 주사를 맞았습니다.
한국 제품으로 맞았구요, 부가세빼고 5만원인가 그랬던 것 같아요.
맞을때 살짝 따끔한 정도였고 눈앞에서 제품 뜯는 거 보여줘서 좋았어요.
맞고 난 뒤 살짝 뻐근한 게 있었지만 바쁘게 생활하다보니 편해지더라구요.
한 달 뒤쯤 친구들이 살 빠졌냐면서 턱이 뾰족하다고 했어요. 눈에 확 띌 정도로 효과는 본 것 같아요.
그래도 자주 맞으면 땅콩형이나 그렇게 될 것 같아서 다시 맞진 않았고 종종 얼굴 마사지 하고 있습니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