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5년간 사각턱 보톡스 맞아온 것 같아요
처음 맞았을 때 저는 효과가 되게 드라마틱했거든요
턱 뼈 자체보다 근육이 발달해서 사각턱인 케이스라서
사람들은 그냥 젖살 빠진 줄 알고, 진짜 남들 모르게 예뻐진!
시술 시간도 진짜 몇초면 끝이고 하나도 안아프고
그래서 계속 맞아왔어요
근데 저는 그냥 어렸을 때 엄마가 데려가서 맞아서 국산이니 뭐니 이런거 잘 모르고 그냥 싼거 맞은 것 같아요
주기는 딱히 계산은 안하고 사각턱 보톡스 효과가 풀려갈 때 쯤....바로 딱 제 눈에는 보이거든요
그 때 다시가서 맞았어요 확실히 계속 맞아가니까 그 주기가 더 길어지긴 하더라구요
7~8개월 정도씩 텀이 있었던것 같아요 평균적으로
그런데 그렇게 5년을 맞으니까 어느날부터 맞았는데 보통은 바로 효과가 저는 나타났는데
안나타나더라구요.....멘붕
그렇다고 완전 예전으로 바로 돌아간 건 아니었지만 그래서 또 몇달있다가 다른 병원에서 다시 맞아도
효과가 없어서 내성이라는 걸 알았어요
완전히 다시 예전 보톡스 안맞았을 때처럼 돌아가는데는 1년정도 걸린것 같아요
처음에는 다 돌아갔구나 생각했는데 계속 시간이 지날 수록 그것도 효과가 그래도 남아있던거였네요ㅋㅋㅋ
아무튼 그 후로 안 맞고 있어여ㅜㅜㅜ진짜 계속 내성만 없으면 싸고 간편하게 예뻐지기 딱 좋은 거였는데ㅜㅜㅜ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