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비중격만곡증 수술을 한 적이 있었는데요
수술 들어가기 전
코 쪽에 마취주사를 맞는데
갑자기 심장이 느리게 뛰는 것 같은데 엄청 강하게
쿠...웅~~~쿠..웅~~~~이렇게 뛰면서
호흡곤란이 왔었습니다.
바로 의사선생님한테 숨이 안쉬어진다고 얘기했더니
바로 멈추고 좀 쉬다가 (마취제를 바꿨는지는 기억이..)
다시 맞은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잘못 됐으면 죽었을 지도 몰라요 ..
천천히 놓아달라고 말씀드리고
자기한테 안맞는 마취성분이 있으면 바로 알리는게 좋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