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처럼 지방흡입 고민하시는 분이 많을 것 같아 발품후기 남김니당!
일단 저는 158cm에 적게먹으면 52kg ~ 많이 먹으면 54kg 왔다갔다 하는 평범(?)한 체형입니다.
꾸준히 운동을 해온 지라 몸에 막 살이 많은 편은 아니구
회사 다니기 전 대학교때 까지만 해도 49kg 정도 계속 유지했었어요!
그때도 허벅지는 막 얇다의 느낌은 아니었고, 제가 원하는 느낌의 청바지핏은 나온 적 없었어요ㅠ_ㅠ
허벅지 통통하신 분들은 다들 공감하시겠지만 치마입으면 날씬해보이는데 청바지입으면....ㅠ_ㅠ
아무튼 그래서 이래저래 고민하다가 올해가 지나면 30대에 접어드는지라
날 위해 무엇을할까 고민하다가 오랜 고민이었던 허벅지 지방흡입을 하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어쨋든 각설하고
지방흡입 결심하고 나서 바비톡어플, 네이버 지살사, 등등 여러 군데 가입해서 최종적으로 가보고자 결심한 곳은
1. 골든ㄹㅇ 2.드림ㄹㅇ 3. ㄷㅌ핏 이 세가지로 추렸어요!
그 이유는 저는 수술을 태어나서 한번도 해 보지 않았기 때문에 일단 겁이 났어요
- 그 관점에서 의사분이나 간호사 분들이 친절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고 (그래서 탑ㄹㅇ은 제외, 공장형이라고 들었어요)
- 대용량이 아닌 라인 위주로 예쁘게 빼주는 곳이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탑ㄹㅇ은 제외했어요)
골든ㄹㅇ은 아직 상담 전인데, 네이버에 "허벅지 지방흡입 후기"치니까 여러개 나오다가
되게 자세히 설명해주신 블로거분이 계셔서 그 분께 정보 받은거구,
그 분은 팔도 하셨고 허벅지도 하셨더라구요! 내일 (10/6)일 오후 2시에 상담하기로 했는데 다녀와서 발품 후기 남길게용
드림ㄹㅇ은 원래 최원장님 생각하고 갔었어요
소 원장님은 여성분이셔서 뭔가 힘이 남자분보다는 딸릴거같다는 개인적인 생각때문에 제외시켰고
저는 첨에 드림ㄹㅇ 세 의사분들 모두 탑ㄹㅇ에서 오신지 모르고, 대표원장인 최 원장님만 오셨다고 생각했었어요!
그래서 최원장님께 상담할까 했는데, 시간이 안되신다고 하셔서 강원장님께 상담했고 되게 만족했어요!
초음파까지 보시면서 자세히 설명해주셨고
허벅지가 지방이 많은 건 아니다 (초음파 두께 0.8정도였어요) 고강도 스피닝운동을 꾸준히 한 다리라서
되도록 이제부터 고강도 운동 많이 하지말고 천천히 오래 걷는 운동을 해라, 수술하고도 식이 해야한다 등등
제가 되게 많이 걱정된부분에 대해서 상세히 설명해주셨고 자신감도 넘쳐보이셨어요!
오히려 말을 너무잘해서 약간 말만 잘하시는건가?하는 느낌이 들 정도로 너무 말 잘하셨어요 (그렇다고 믿음이 안 간거 아니에요! 그냥 말을 너무 잘하셔서ㅋㅋㅋㅋㅋ 거의 세미나처럼 해주셨어요)
나름대로 근육형이고 엉덩이 위치도 좋고 무릎 샤넬라인 살도 거의 없어서
저는 허벅지랑 바나나라인 아주 조금만 치자고 하셨었어요
근육형이라서 본인이 뼈벅지를 생각하면 드라마틱한 효과가 없을수도있다고 솔직하게 말씀해 주셨구요!
생각보다 무섭지 않았고, 남자친구(곧 결혼할)랑 같이 갔는데 수술실 cctv도 구비되어있어 영상 요청도 가능했고
되게 상세히 상담해주셨어요
근데 다른데서 보았던 것 만큼 실장님 간호사님들이 친절한 느낌은 아니었어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