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에서 hpl 맞음 (칵테일 주사) 병원 이름은 기억이 안 남.
우선 처음에 한참 살 뺄 때 몸무게는 다 뺐는데도 종아리는 두껍길래 가서 hpl 맞음.
그게 식염수 같은 것 넣어서 지방이 삼투압때문에 밖으로 파져나오게 유도하는 시술임.
그래서 식염수를 각각 1l이상씩 넣고 그래서 종아리가 엄청나게 부음..
3일 정도는 걷는 것도 힘듦.
그러다 1주일 정도 지나니깐 나하고 엄마만 알 수 있을 정도로 얄쌍해짐.
1주일동안 식이요법도 병행해야 됨.
효과는 있지만 다른 사람들은 모름.
어쩄든 나름 만족함.
1년 뒤에 팔뚝도 같은 병원에서 맞음.
식이요법 실패해서 그런지 효과없음.
결론적으로는 비추함.
우선 효과가 그렇게 크지 않음.
그리고 원래는 아무리 쪄도 종아리는 별로 안 두꺼워졌었는데 저 주사 맞고 난 이후로 식염수 넣고 뺀 자리가 빈 공간이 생겼는지 살 찌면 종아리도 같이 무럭무럭 자라남. (저 주사 때문에 종아리의 살 탄력이 줄었다고 하면 될 것 같음)
그래서 지금은 예전만큼 종아리 안 이쁨.
효과 전혀 없었던 팔뚝을 말 할 것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