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자라면 누구나 한번쯤 변기위에 앉아 허벅지를 보면서
"이만큼만 없었음 좋겠다" 라고 생각하신 적 있으시겠죠?
저는.. 남들보다 딱 2배 더 많이 그런 생각을 하는 것 같아요.
변기위에 앉았다치면 변기보다 더 넘쳐버리는 허벅지살들..
ㅠㅠ진짜 스트레스였죠.. 이만큼만 없어졌으면 좋겠다~
이게 아니라 다리하나 없애고 나머지 다리를 반 나누고싶다..라고
생각할 정도였으니까요 ㅠㅠ 정말 서있으면 모르겠는데 앉아있으면
다리가 더 부각되어보여서 버스나 지하철에서는 절대.
앉아서 가지 않아요 ㅠㅠ 그래서 선택한게 전 "허벅지지방흡입" 이었어요.
왜 다이어트할 생각안하고, 운동할생각안하고 수술부터 생각하느냐.. 라고 생각하실 수 있어요!
저라고 운동안하고 다이어트 안했을까봐요 ㅠㅠ 물론했죠..
제평생 살면서 다이어트를 빼면 시체라고 할 정도에요.
근데 제가 운동하고 다이어트를하면 얼굴살이랑 뱃살은 디게 잘 빠지더라구요..
그래서 다리가 가려진 책상에 앉으면
날씬하다, 살많이 빠졌다.. 이런얘기 듣다가도 일어나서 다리만 보여졌다하면
그런말들이 다 쏙 들어가버리더라구요 ㅠ
그게 저한테는 스트레스였어요! 그래서 선택한게 수술이구요..
솔직히 얼마나 심하길래.. 라고 생각하시면서 사진보고는 별로 안두껍구만. 이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요
그말은 진짜 저한테 더 상처에요. 제가 되어보지 않고서야
제다리가 심한지 안심한지 모르시는거잖아요 ㅠㅠ
진짜 슬프네요 ㅠㅠ
무튼 그래서 수술을 3월 13일(금) 이날 수술을 했고, 지금은 두달정도 됬는데, 붓기도 많이 빠지고
언제 허벅지콤플렉스가 있었냐는듯.. 그렇게 잘 지내고 있어요^^
물론! 이제 지하철이나 버스에서 자리가 나면 앉아서 가구요!! 솔직히 미용적으로도 되게 예ㅃㅓ졌다는말 많이 듣지만
저는 허벅지지방흡입을 통해서 제 자신감도 되찾은 것 같아서 너무 좋아요..
수술전에는 어딜가나 위축되고 손가락질받는 것 같고, 기가죽고, 내가 다니면 폐끼치는 것 같았는데
지금은 더 당당! 자심감up!! 그래서 이렇게 자랑아닌 자랑을 합니다~
왼쪽부터 순서대로 [수술전 > 수술후하루 > 수술후일주일 > 수술후2주 > 수술후한달 > 수술후 최근]
진짜 너무 행복하고, 자랑할데가 없어 이렇게 자랑하고 싶어요!!!ㅎㅎㅎ
제 후기 읽어주셔서 너무 감사드려요^_^!
좋은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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