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같은 경우는..
어릴 때..부터 통통하거나 살이 찐 경우는 진짜 아니었어여.. 어릴땐 한번도 통통하단 이야기를 들어본적이 없었는데.. 고등학교 들어가면서 살이 찌더니.. 고3때는.. 원래 몸무게보다.. 15키로 이상이 찌더니. 그 이후로 조금씩 찌더라구요..ㅠㅠㅠ 제가 운동을 극도로 안한것도 있지만.. 살이 찌기 시작하면서.. 그냥 다 포기한 제 잘못이 제일 크죠..
그러다 문득..
내 몸이 어떻게 이렇게까지 쪘었나..ㅠ 싶고..
우울하고.. 지금 20대 중반인데..
이러다간.. 서른살 되기전에... 비키니는 커녕.. 입고 싶은 옷 한번 맘대로 못 입어 보는 건 아닌지..
그런 생각이 제일 많이 들었어여...;;
오랫동안 천천히 축적된 지방이라서 그런지..
헬스랑 요가를 했는데도..그닥 효과를 못봤었구요..
그러다가..
결국 ~ 지방흡입 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워낙 지방이 단단하게 뭉쳐있고 굳어있는상태였기.. 때문에.. 지방을 흡입하기 전에 ..
고주파로.. 지방을 분해하는 방법으로 시술 받았어요..!!! 요즘에 근데 고주파가 대세인 것 같더라구요..
거의 지방흡입은.. 고주파 많이 이용해서 하는 것 같던데..
수술하고 나서 5일까지는 진짜 힘들었어요..
부기에 멍에..
몸도 힘들었지만.. 심리적으로..?? 더 힘들었다고 해야하나..? 저 같은 경우엔 그랬었구요..
사람마다 다르긴 하지만.. 그래두 .. 이렇게 3주나 지나서.. (어찌나 하루하루가 길게느껴졌는지..ㅠ) 나름 슬림해진 몸을 보니깐.. 너무 행복하고.. 하길 잘 한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