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날 수술하고 딱 20일 되었네요...
수술 당일 수면 마취로 난 아무기억이 없는데 병원이 떠나갈 듯 소리지르고 장난아니게 난동부렸답니다. 의사쌤이 써비스로 팔자에 지방 넣어주시기로 햇었는데 제 난동질에 엄두도 못내고 깨우기 바빳다는,,,ㅎㅎㅎ
마취깨고 입원실 가는데 허벅지 뒤쪽이 넘 아파서 울고불고...
얼마전 가슴수술했을때보다 더 아픕디다.
담날 구멍 꼬멜때도 무지 아픕디다.
근데 붕대푸니 확 줄어잇는 허벅지보고 꾹 참았습니다.
2주까지는 고통의 연속입니다.
그 뒤론 쪼금씩 낫습니다.
20일이 된 지금은 모든게 마니 수월해졌지만
찢어질듯이 굳는 건 아직입니다.
열흘만에 실밥 풀고 그 날부터 다이어트 시작했구요,,
특별한 건 없고 소식하고 저녁 7시 이후론 물만 먹기,,,되도록 마니 움직이기...
허벅지 줄어드는게 느껴집니다.
쳐다보믄 똑같은 거 같은데 바지 입으면 확~느껴집니다..
아직 한달 안됐는데 앞으로 더 빠지면,,푸하하하..
2200cc뽑았구요,,엉덩이 옆도 살짝 손 보구요...
지흡하신 분들 압박복 열씨미 입고 딱 한 달만 노력하세요^^
저 가슴수술보다 지흡한 게 더 뿌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