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한테로 말 안하고... 화요일 퇴근후 팔 지흡했습니다! 여름 특가 세일로 팔120인데... 부유방까지해서 150에 했습니다!
지흡하다 죽었다는 소리땜에 좀 무섭기도 했지만...
간호사랑, 실장님. 의사선생님이 너무 친절하고 믿음직 스럽더라구요... 별 걱정없이 누웠고... 한잠 자고 일어나니 이미 수술은 와료되어 있었습니다!
내심 안도의 한숨을 쉬었죠^^
양팔 붕대로 칭칭감고 집에 왔는데... 올때까진 몰랐는데 잘려고 누우니 통증이 시작되더군요...지방흡입 누가 안아프다고 했어요 ? ㅠ.ㅠ 전 너무 아프더라구요...
다음날 병원가서 드레싱하고... 상처를 그날 꼬맸어요...
압밥복입고.. ㅋㅋ 압박복이 무슨 아줌마 내복같아요... 7부인데 ... 완전 더운데 윽~ 저 긴팔 입고 있답니다!
아직은 멍도 있고, 붓기도 있고... 약간의 통증도 있어요...
의사샘은 붓기가 있는데도 확실히 팔이 가늘어 진게 보인다고 그래요... 붓기 빠지면 효과 좋을거 같다고...
근데 근력 운동 열심히 해서 살 안쳐지게 해야한다고^^
이번주 토요일에 또 드레싱 하러 갑니다!
3주후부터 운동 하라고 하는데...
빨리 붓기빠졌음 좋겠네요... 이참에 다디어트 모드로 돌입 할려구요... 전 168에 48 55입어요 근데 팔 때문에 한번도 나시를 입어본 적이 없거든요... 저도 내년 여름엔 나시를 입어 볼 수 있을까요?나중에 사진 올릴께요^^
붓기가 빠지고 어니정도 시간흘러봐야 할겠지만...
전 수술한거 후회 안해요.. ㅎㅎ 돈만 더 여유있음 배나 등도 하고 싶더라구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