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전 허벅지 수술 했습니다.
당시엔 별로 잘하는 병원도 없고
대부분 지흡은 전신마취라
전신마취하에 양쪽 3500 이상을 뺐습니다.
물론 허벅지는 부러질듯 가늘어졌고
7년간 쫙붙는 청바지 원없이 입었습니다.
근데 나잇살이 붙는지
다시 허벅지가 많이 붙었네요..
한번 날씬한 다리로 살았더니
이제 바지가 탱탱히 쫄리는걸 못참겠고
죽고싶은 생각마저 듭니다.
그래서 재수술을 고려중인데
그 당시 너무 아팠던 기억때문에
너무 망설여지기도 합니다.
다시 하면 어떨까요?
혹, 재수술 하신분들 계신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