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오랜만이네요...
얼마전에 모방송국 프로를 보고 놀라서 가슴을 쓸어내리면서 다행이다...난 아니구나..했습니다.
종아리수술이후 의외로 부작용때문에 고생하시는 분들이 많으신가바요.
우선 저를 비롯하여 제 주변에서는 아직까지는 비슷한 문제는 없는듯 싶어요.
사실 저또한 3-4개월때까지 운동많이 하거나 많이 걸은날은 다음날 다리가 걷지 못할정도로 아프고...했었어요.
그런데 담날 아침에는 또 말짱하더라구요...
그러더니..어느새..아무런 증상이 없어졌네요.
6개월정도 걸린듯 싶어요.
시술을 담당하신 선생님께 수차례 질문도 해보고...
방송프로가 나간다음...쪼르르 달려가서 제가 받은게 그거냐고 물어보기까지 했었답니다.
아무래도 제 귀는 창호지로 되어있나바요.
무슨 얘기냐면...제가 9월에 비절개선택적신경차단술을 1차로 하고나서 이전보다 많이 좋아졌거든요...
2차로 한번 다듬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하셨는데...
괜찮다고...지금도 좋다고...(압박아대를 다시 하기 싫어서...버텼는데)했지만 사실 하이힐을 신으면 일체 알은 보이지 않았지만...제가 의자에 앉아서 제다리를 보면서 발가락에 힘을 줘보면 알이 보이긴 했거든요...
쪼르르 달려가서 괜찮다...라는 말을 듣고...
2차 시술을 결국 지난주에 해버렸답니다.
제가 생각해도 약간 성형중독인거 같아요...ㅠㅠ
지난번에 괜찮았다고 이번에도 괜찮으란 법은 없겠지만..그래도 설명상...이론적으로는 안심이 되더라구요.
일주일 딱 경과되면 사진찍어서 함 올려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