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벅지 했어요...
아픈거나 그런 건....??
음~ 수술당일은(비가 많이 내리던 금요일 저녁...!!)
아프지 않는 약 주셨었구 마치도 덜깨고 해서 아픈지 몰랐었는데요
토요일날 집에서는 많이 아파오더라구요.
지금은 수술한 부위가 따끔 따끔 한 정도랍니다.
수술하기 전에 긴장하고 걱정 많이 하고 그랬는데요.
언니들이 손잡아주면서 안아프게 해주고 재워 줄꺼니까 걱정말라고 이야기하면서 수면마취를 시작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생각했던 것보단 수술을 잘 끝난것 같아요.
사실, 수면 마취라고 해서 걱정많이 했거든요.
근데 한숨 푹~ 자고 일어나면 되는 것 같아요.
수술이 끝날 때 쯤에 제가 깨어 났었는데요.
원장님께서 지방 흡입 된 양을 보여주셨어요..
근데
.
.
세상에~~~~ 3kg이나 나온거 있죠..
제가 뚱뚱해서 지방이 많이 나왔겠지만, 그것을 보는 순간 기분이 묘~ 하면서 동시에 지방흡입 잘했꾸나라고 생각이 들더라구요.
(님들도 해보시면 제 시정 이해하시리라...ㅋㅋ)
참! 제가 타지에 나와서 직장 생활을 하는데요.
지방흡입 후에 집에서 혼자 있어야하니까.
병원 언니들과 원장님이 입원실 사용해도 무방하다고 해서 저는 수술 끝나고 언니들이 다름날까지 보살펴 줬답니다...(이 부분이 왕만족...ㅎㅎㅎ)
어제는 병원가서 소독을 받았구여. 그곳에 있는 관리사 분이 초음파랑 레이져 해주셔서 그거 치료받고 왔어요...
치료받고 나면 허벅지가 좀 풀리면서 괜찮아지더라구요...
수술후 지금 제 모습을 솔직 담백하게 이야기 한다면..
뭐~ 일상생활하는데 크게 지장은 없지만,
수술할때 주입했던 액(?) 때문에 부어 있어요.
(원장님께서 3주 정도 지나면 괜찮아 진다고했지만, 걱정되여...흑~!)
허벅지 부분이 살짝 울퉁불퉁 하네요...
움직일때 크게 불편하진 않지만, 영~ 신경이 쓰이네요.
다른분들도 저와 같으셨겠죠?
제가 걱정이 많아서 그런데요.
도움 좀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