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비가 주륵주륵 내리는데도..
압박복을 입어야하기땜에..
바지 다 젖어가면서 병원갔습니당..
수술한지 2일째네여..ㅋㅋ
압박복 입는건 무지 힘들었는데.. 입고 나니까
확실히 더 편하고..걷는 자세도 더 자연스럽네여..
간호사 언니가 압박복입히느라고 땀흘리며 고생하셨어여 ㅋㅋ 이거 무지 쪼여여 ..근데 간호사분 말씀이 저녁에는 벗고 자라고 하더라구여.. 입고자면 혈액순환이 잘안되서..담날 발가락까지 부을거라고..
밤에 잘땐 꼭 벗고 자고 아침에 입으라던데..
진짜 벗고 자야하나여?
그냥 입고자면 안되나여?
왜냐면 담날 아침에 또 혼자 입으면서 씨름할 생각하니까 차라리 그냥 입고 자는게 좋을거 같아여 ^^;
게다가 엄마가 불시에 노크안하고 그냥 방문을 확 열고 들어오시기때문에.. 압박복을 벗고 입고 하기가 겁나여..
들낄까봐 조마조마 -.-;;
진짜로 그냥 입고 자도 괜찮은지 ~~~ 경험자분들 얘기 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