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시40분 쯤 수면마취 수술로 시작하여 12시 30분경 끝마쳤다고 하더군요. 의식이 전혀 없었으니 수술 과정은 모르고 중간에 간호사가 뭐라고 말을 걸었는데 의식몽롱~ 실장 말로는 허벅지에서 빼낸 지방량을 보여줬다는데 정말 그런 기억 없습니다. 전 허벅지 앞 그리고 무릅 바로 위 안쪽 부분만 지방 뺐기에 800cc 지방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어코니아 레이저로 쏘여 지방 액화시켜 뺐기에 기계 지방 흡입식 보다는 양이 적다고 하니..믿을 수 밖에요...(믿거나 말거나)
암튼 마취 깨나고 1시간 정도 너무 어지러워 누워있다가 비몽사몽 집에 돌아왔습니다..
그런데 궁금한 건 지방흡입 후 1달 넘어 올라 오는 후기 중엔 거의 불만족과 부작용에 관한 글이 대부분이라는 점.... 왜 만족하는 분들은 후기를 안 올리시는 건가요? 아님 만족하기에 더 이상 성예사 사이트를 방문하지 않는 걸까요? 수술한다는 분은 많고..사실 수술하고 1주일 이내엔 후기가 많이 올라오는데....시술 후 한달 또는 더 이상 된 분 중에 지방흡입 만족하신다는 분들의 후기는 찾아볼 수 없네요....왜 그럴까 궁금하네요,
수술후 확실한 효과판단을 하는 시기는 6개월정도에는 정확한 판단을 할수가 있습니다. 뭐 그 안에 수술에대한 불균형, 만족하지 못하시는 분들은 재수술을 하는경우 간혹있을수 있지만. 수술후 한달두달정도만 가지고 확실한 효과판단을 하는경우는 좀 이른감이 있기때문입니다. 수술은 자기만족입니다. 수술을 하여 처음보다 확실한 효과를 보지만. 그이후에도 좀더 욕심이 생기기떄문에 더 빠졌음 하는 생각을 하시는분들도 많구요, 저도 지금보다 더 빠졌음 하는 생각도 들지만. 그래도 처음보다 확실히 효과를 보았기때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