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히 말하면 내일이 2주 되는 날이구요 ^^
수술하고 일주일에서 2주 되기까지가 제일 힘들었던 것 같아요
많이 부어서(손목 뼈가 파묻힐 정도였어요 ㅜ.ㅜ) 팔 구부리기도 힘들고 샤워하고 싶어서 죽겠고 암튼..
그저께 실밥 뽑고 샤워도 했습니다 압박복도 빨아서 입었네요 히히
이젠 부기가 많이 빠졌어요 다 빠진 것 같진 않구요 팔꿈치 쪽이 좀 불룩해요
팔이 전체적으로 가늘어졌고 뭉쳐서 단단하고 뻐근하고 그러네요 특히 겨드랑이가 많이 딱딱해요 흑
집에서 팔 스트레칭 열심히 하고 있어요 수건 돌리기도 하루에 100개씩 하구요 병원 가서 초음파 마사지도 받고 있습니다
참 뜨거운 물수건으로 찜질하는 거 아주 좋은 것 같아요 하고 나면 굳어 있던 팔이 많이 풀리거든요
다음 주 주중에 압박복 사이즈 줄이게 될 것 같아요 하루하루가 더디게 가고는 있지만 사이즈는 확실히 줄었답니다 야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