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전에 얼떨결에 팔뚝 지흡했어요....
그야말로 한팔뚝 했던터라 hpl가격 알라볼라구 들렸다가 hpl만으로는 효과를 볼 수 없는 굵은 팔뚝이란 말을 듣고 얼떨결에 상담받으러갔다가 바로 지흡했었어요...

수술전에 공포는 이루말할수 없었지만
정말루 하나두 안아프다면 거짓말이구 전동맛사지 받는 그런 느낌이였어요.....
아프다는 느낌보다 시원하다는 느낌????? ^^

모두에게 비밀로 한 수술이라 끝까지 들키지 않으려고 했던게 더 힘들었지만
요즘 주위 사람들의 놀란 반응을 볼때마다 너무 행복해요.... ^^
팔뚝이 왜 그렇게 가늘어졌냐구 다들 궁금해하죠 ^^
이번주가 한달째라 병원에 가면 사이즈 체크하는데
얼마나 줄었는지 저도 기대되네요....

아름다워지고 싶은 욕심은 끝이 없는가 봐요 ^^
지방흡입은 정말로 생각지도 못했던 저였는데
이번주 종아리 근퇴술+지흡이랑(근육이 80%) 허벅지 지방흡입해요....
원장선생님 졸라서 허벅지 가격밖에 안되는 비용으로
하게 됐어요....
병원에서 일하시는 분들에게 비용 말씀드리니깐 다들 놀래면서 "원장님이 오늘 기분이 좋으셨나 보네요" 하더라구요....
종아리는 근육이 워낙 많아서 2회에 걸쳐서 해야한다고 하시더군요....
근육도 있고 지방도 있는 형이라 지흡과 근퇴술을 동시에 하기로 했는데.....
1차에 완전히 만족할 수가 없으니깐 1차 수술후 2개월 뒤에 2차수술을 해야한다네요....

팔 지흡을 해본터라 수술 통증은 그다시 걱정하진 않지만 또다시 남편과 주위사람들 모르게 하는 것이라 감쪽같이 속이는것이 더 걱정스럽네요....

많은 정보를 알아보구 하진 않았지만 병원은 정말로 만족하고 있답니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원장님이 지흡쪽으로는 일인자라고 하시더라구요....
티브이 출연도 많이 하시구요....
병원에서 일하시는 분들도 넘 미인이고 친절하고...
암튼 이번주 수술만 성공적으로 된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
수술하고 후기 또 올릴께요....
여러분 격려 부탁부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