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이미 했고요,
다른건 괜찮은데
솔직히 제가봐도 심하진 않은 약간의 짝가슴...이 신경쓰여서요ㅠ
수술해준 의사는 이정도 가지고 재수술할 정도는 아니라던데(오히려 본인 예상보다 교정이 잘되었다고 하는 편) 그게 물론 의사말이라 그런걸수도 있지만 집에서도 그정도가지고 그러냐고 펄쩍 뛰시고요...(엄마는 가슴 보심)
보형물 작은거 넣은쪽이 확실히 좀더 작네요. 근데 저도 보형물 크기 다르게 넣는다는 얘긴 많이 봐서요...이게 미세하게 조절할 수 있는게 아니라 30cc 단위인가로 나누어져서 나오는거라 맞추는데 한계가 있는거같긴 한데...
제가 두단계 차이나거든요...저는 자꾸 한단계 차이나는거였어야 하지 않나 미련이 들어서요ㅠㅠ 한단계 차이(30-40cc)가 일반적이던데 전 그 두배가 차이나니...
원래도 짝가슴이었지만 이제는 원래 작았던 쪽이 좀더 커진 상황이예요
의사말로는 한단계였음 교정 덜되었을거다, 지금보다 더 차이났을거다 하는 상황이구요. 짝가슴 자체는 의사도 인정을 해요. 다만 그정도 차이는 생길 수 있다, 재수술할 정도는 아니라는 거구요.
크기 때문에 밑선위치도 살짝 달라서 작은쪽이 1. 원형 크기 자체가 더 작고 2. 위치도 약간 더 위에 있어보여요. 어떻게 하는게 좋을까요?
보형물 차이나게 넣으신 분들, 짝가슴이 완벽하게 교정되셨나요? 아니면 예전보다 덜한 정도로 만족하시고, 원래 기대치를 그정도로 갖는게 맞을까요? 제가 수술한 가슴에 대해 가지고 있던 막연한 생각이, 인공미는 어쩔 수 없을지언정 거기다 모양/크기 차이까지 난다는 걸 생각하지 못한거같기도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