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한지 2달 좀 넘었구요.
최근에 오른쪽 가슴에서 유즙이 핑크색으로 나오더라구요.
자세히 봤더니 정말 소량의 피가 섞여 나왔길래
성형외과에 문의해봣거든요.
거기선 수술한지 꽤 오래됐기 때문에 부인과쪽에 가서 진료 받는게 나을것 같다고...
그래서 유방외과란 곳에 갔는데
너무 늦어서 초음파 검사는 못하고 의사소견만 들었거든요.
군데 너무너무 불친절한거예요!!!
듣자마자 암이라서 그런걸 수도 있다고..
무표정하게 던지더라구요...
아니면 마사지를 하면서 물리적인 힘이 가해지면
모세혈관에 손상이 오면서 피가 나올수도 있따고
수유하는 사람들도 간혹가다가 나오긴 한다고.
좀 지내보다가 계속 피가 나오면 암검사해보래요 ㅠ
완전 짜증...
혹시 저랑 비슷한 분이 계신가요??
피는 한 4일까지 섞여나오다가 말긴햇는데
암은 아닐꺼 같지만
왠지 신경쓰이긴 하네요..